1980년대 KBS-TV 시청료 거부 운동 요약정리
최근 TV 수신료 분리 징수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 1980년대에 있었던 KBS-TV 시청료 거부 운동에 대해서 요약 정리해보았습니다.
1️⃣ 시작
1986년 2월 11일, KNCC(한국 기독교 교회 협의회)와 여러 기독교 단체, 여성 단체 대표들이 'KBS-TV 시청료 거부 기독교 범 국민운동 본부'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시청료 거부 운동에 나섰습니다. KBS가 편파 보도로 국민 의식을 마비시키고 저질 문화를 유포한다는 이유로 시청료 납부를 거부하자, KBS-TV 시청료 거부 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2️⃣ 흐름
이 운동은 KBS-TV에 대한 불만이 증폭되며, 시청료 거부 운동이 강력히 전개되길 바란 KNCC(한국 기독교 교회 협의회) 시국 대책 협의회에서 1985년 8월 비롯되었습니다. 운동은 지역본부 조직방안, 재정마련 방안, 홍보방안 등을 통해 조직적으로 확산되었고, 여러 언론사의 보도를 통해 KBS-TV 시청료 거부 운동의 목소리는 전국에 퍼져나갔습니다.
3️⃣ 반응
교회의 교직자들은 시청료 거부 운동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신도들이 적극 참여할 것을 권장하였습니다. 신민당은 이 운동에 동참하여 KBS 시청료 폐지안을 국회에 제출하였습니다. 그러나 KBS와 정부는 시청료 가산율을 10%에서 5%로 내리는 유화책을 내고 KBS에 시청료 강제징수권을 부여하며 시청료를 전기세, 수도세 등에 포함하여 시청료 납부만 거부하는 것을 봉쇄하는 등 대응했습니다. KBS와 정부의 이러한 대응은 당시에 많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4️⃣ 결과
이 운동은 군부독재의 억압적 언론정책에 대한 국민적 불신과 염증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운동은 단지 시청료의 문제만이 아니라, 공영방송의 역할과 챔임에 대한 논란을 환기시켰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의사 표현과 사회적 변화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5️⃣ 교훈 및 결론
시청료 거부 운동은 단순히 방송 시청료에 대한 논란이 아니라, 공영 방송의 책임, 자유, 독립성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운동은 국민들의 힘과 의견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었으며, 이것은 우리 모드가 언론의 중요성과 그 역할을 다시 한번 깊이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더불어 이러한 운동은 민주 사회에서 언론의 역할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였습니다. 공영방송이 선전도구로 전락하여 사실 왜곡과 편파보도를 행하면서 국민들의 신뢰를 잃었음을 지적하였고, 이를 통해 언론이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켰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 공정하고 독립적인 방송을 만들어 나가는 데 있습니다. 이는 방송이 공적인 목적을 충실히 이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언론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존중하며, 보호하는데 노력해야 합니다.
이런 정보는 어떠신가요? ⏬⏬⏬
괜찮았다면 ❤ 공감, 댓글 남겨주세요.
궁금한 점 언제나 환영합니다.
개선사항, 불편한 점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댓글 달아주세요!
그럼 이만!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