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을 즐기며 행복하게 살자(도파민 관리)

과정을 즐기며 행복하게 살자(도파민 관리)

 

 

 결과 지향적인 삶과 과정 중심적 삶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인지 뇌의 도파민 호르몬과 연관 지어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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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에 목숨 거는 삶은 과연 행복한가?

 

 삶의 모든 과정과 실행, 노력 그 자체에 가치와 즐거움을 부여하는 것이 꾸준히 즐거움 삶을 영위하는 발판이다. 어떤 행위에 대해 결과적 보상만을 생각하면 결과에 도달하는 과정은 너무 괴롭고 힘들게 느껴진다. 결국 그 일을 지속하지 못하고 중간에 그만두게 될 확률이 높다.

 

 

도파민의 보상 시스템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 내용을 도파민 호르몬과 연관 지어 설명해보고 싶다. 도파민 호르몬은 우리가 어떤 행위를 할 때 쾌락을 느끼게 만드는 보상 체계이다. 만약, 도파민이 부족하면 파킨슨 병이 생기며 점점 운동 능력을 상실하고 결국엔 생명 유지 능력도 상실하면서 죽음에 이르게 된다. 반대로 도파민이 너무 많으면 어떤 행위에 중독됐다고 표현하며 예로는 도박, 약물 중독 등이 있다. 소위 'OO 중독자'이다.

 우리 인간은 동물이다. 도파민이 부족할 때 신체 움직임이 상실된다는 것은 동물이라는 의미 자체를 잃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도파민이 너무 많아 어떤 것에 중독되면 같은 행위만 계속 반복하는 기계가 된다. 그러므로 도파민을 부족하거나 많지 않게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은 인간이라는 동물로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결과만 중시하는 것은 도파민 측면에서 어떤 의미일까?

 

 앞서 말한 내용들을 연관지어 보면, 결과에 대한 보상(쾌락)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OO 중독자'의 행동 패턴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도파민을 일정 수준 유지하며 어떤 행위를 하기보다 끝에 느낄 높은 쾌감을 위해 그 과정에서 자신을 희생하거나 고통을 느끼더라도 참아가며 나아간다.

 예를 들면, 많은 직장인들은 이와 유사한 패턴으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자신이 일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고 월급이 들어오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면 당신은 소위 '월급 중독자'라고 할 수 있으며, 건강하고 즐거운 삶과는 거리가 있음을 뜻한다.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일까?

 

 

 물론, 누구나 자신이 처한 현실은 다 다르고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는 각 개인에게 달려있다. 그러나 이건 알았으면 좋겠다. 결과적 보상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아프게 하지 말았으면 한다. 결과에 목숨걸기 보다, 결과로 가는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일을 최대한 찾아보고, 그럴 수 없다면 어떻게든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생각, 마음가짐 등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 어떤 일을 하든 즐거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 인간이라는 동물로서 가장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 내용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현재 내가 하고 있는 블로그 포스팅을 예로 들면, 글을 쓸 때 그에 대한 결과적 보상을 생각하며 쓰는 것은 장기적으로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글을 쓰기 위해 주제를 정하고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배우며 익히는 것, 글을 쓰는 자체가 의미 있고 즐겁다면 더 이상 포스팅은 숙제나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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